[프라임경제] LG전자가 1일 서울 양천구 목동 서울방송(SBS) 사옥에서 ATSC 3.0 기반의 UHD(초고해상도) 실험방송 송수신을 공개 시연했다.
ATSC 3.0은 영상 및 오디오 정보 압축률이 높고 주파수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런 장점 때문에 국내 UHD 방송 관련 규격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번 시연 작업에는 SBS의 지상파 UHD 실험방송 시스템과 LG전자의 울트라HD TV가 사용됐다.
LG전자는 지난해 북미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 NAB(National Association Broadcasters Show)에서 세계 최초로 ATSC 3.0 송수신 기술을 시연하는 등 관련 영역 기술력 확보와 발전 시도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