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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추석 연휴 국내선 임시편 오픈

임시편 23편·기존 정기편 대형기종 교체…총 7553석 추가 제공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9.01 14: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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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항공(003490)은 오는 2일부터 2015년도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은 대한항공 인터넷 홈페이지나 예약센터,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추석 연휴를 포함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김포~제주 △부산~제주 △김포~부산 등 총 3개 노선에 23편의 임시편을 투입해 총 3219석을 공급한다. 이와 함께 기존 김포~제주 정기 항공 노선 중 26편을 대형 기종으로 교체해 4334석을 추가 공급해 총 7553석을 제공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의 경우 다수의 탑승객에게 보다 많은 예약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회에 예약 가능한 좌석을 최대 9석으로 제한한다. 확보된 좌석의 자동취소를 방지하려면 반드시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예약 문의가 급증할 것을 대비해 예약접수 인력을 추가 배치할 예정이며, 홈페이지 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승객 편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