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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순천 부영C.C 내 호텔 오픈 '세 확장'

9월 중 순천부영호텔 82실 오픈 예정

박지영 기자 기자  2015.09.01 14: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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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영그룹이 임대·분양사업을 넘어 레저사업까지 세를 넓히고 있다.

부영그룹은 지난달 30일 76타석 규모 순천부영골프연습장을 개장한 데 이어 이달 중 순천부영호텔 82실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이보다 앞선 지난 7월 말 제주호텔&리조트 449실을 오픈하기도 했다.

순천부영호텔은 부영그룹 소유 무주덕유산리조트·제주 부영컨트리클럽 내 관광호텔·제주부영호텔&리조트에 이은 네 번째 호텔이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며 객실 수는 면적별 6실에 총 82실이다.

모든 객실은 트윈베드로 이뤄졌으며, 가족 간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는 커넥팅룸을 적용한 객실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순천부영호텔은 골프장 내 조망권이 가장 우수한 곳에 위치해 사계절 푸르른 골프장 페어웨이 전경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지난달 30일 개장한 순천부영골프연습장은 순천시에서 가장 넓은 연습장으로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좌타석 2석을 포함해 층별 38타석씩 총 76타석이며, 순천시에서 가장 긴 실거리 190m·오르막 적용시 230m 페어웨이를 확보해 자신의 비거리를 정확히 알 수 있다.

이와 별도로 락커를 430개 갖춰 많은 인원을 한번에 수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반면, 총면적 84만2238㎡·코스길이 6587m 규모 순천부영C.C는 자연친화형 설계로 주변경치와 조화를 이뤄 순천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내려다보면서 샷을 날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