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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ware 'EVO SDDC·Virtual SAN 6.1' 공개

견고하고 안전한 SDDC 인프라 구축 기반 제공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9.01 10: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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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클라우드 인프라와 비즈니스 모빌리티 솔루션 업체 VMware(CEO 팻 겔싱어)가 지난달 31일 (미국 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VMworld 2015 행사 중 통합 시스템 EVO SDDC와 업그레이드된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 Virtual SAN 6.1을 발표했다.

VMware의 통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의 핵심인 SDDC는 추상화, 풀링과 자동화라는 가상화 원리를 데이터센터 전체의 자원과 서비스로 확장해주는 개념이다.

데이터센터 전체를 가상화함으로써 IT조직은 인프라 구축과 프로비저닝에 들어가는 시간을 며칠에서 몇 시간으로 줄이고, 설비투자비(CAPEX)는 최대 49%까지 낮출 수 있다.

VMware EVO SDDC을 통해 고객들은 가상화 인프라를 서비스 형태로 더 쉽게 구축·운영할 수 있게 돼 프라이빗, 퍼블릭,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걸쳐 보다 큰 효율성·민첩성·통제력을 얻을 수 있다. 

EVO SDDC는 VMware의 vSphere, Virtual SAN과 NSX를 모두 포함함으로써 컴퓨팅, 스토리지와 네트워킹을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통합해 모든 x86인프라 상에서 구동이 가능하게 해준다.

Virtual SAN 6.1는 새로운 확대 클러스터 기능(Stretched Cluster Feature) 및 개선된 VMware vSphere Replication를 활용한 5분 내 목표 복구 지점 (Recovery Point Objective, RPO) 등을 통해 위태로운 비즈니스 환경에서 데이터 보호 옵션을 강화한 제품이다.

찰스 판(Charles Fan) VMware 스토리지 사업부문 수석 부사장은 "그간 고객들은 Virtual SAN이 vSphere 가상 머신에 고성능의 스토리지를 제공한다는 이유로 이를 도입해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Virtual SAN 6.1의 향상된 가용성 및 데이터 보호, 새로운 플래시 하드웨어 장치 지원, 보다 발전된 관리 및 문제해결 능력은 스토리지 소프트웨어가 기업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급격하게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