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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에릭슨엘지와 개방형 SDN 기술 개발

5G 인텔리전스 네트워크 구현 적합…신규서비스 적용속도↑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9.01 09: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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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네트워크에서 신규 서비스의 빠른 적용을 위해 에릭슨엘지와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개방형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SDN은 네트워크 장비에서 컨트롤러 부분을 분리한 소프트웨어 기반의 기술로 △애플리케이션 기반 서비스 연동 △체계적인 중앙집중 관리 △클라우드 환경의 네트워크 자동화를 할 수 있어 5G 인텔리전스 네트워크 구현에 적합하다.
 
또한 에릭슨엘지의 SDN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방형 API영역인 NBI(North Bound Interface)를 통해 애플리케이션과 연동, 네트워크 운영관리를 자동화 및 체계화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이 기술을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와 연계해 연내 시범 적용하고, 향후 5G 기반망에 적용해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구성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창길 LG유플러스 네트워크개발센터장은 "에릭슨엘지와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유비쿼스와 공동 개발한 4테라급 장비에도 확대 적용해 개방형 구조의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개발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