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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고화질 채널 150여개로 확대

1일부터 한 달간 채널 개편…신규 인기채널 도입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9.01 09: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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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헬로비전(037560·대표 김진석)은 자사 케이블방송 '헬로tv' 채널개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CJ헬로비전은 선명한 화질을 위해 HD 채널을 늘리고 △공영홈쇼핑 △게임 △음악 △애견방송 등 신규 인기 채널을 도입했다.

기존 표준화질(SD)의 30여개 채널은 모두 HD 및 풀HD화질로 전환됐다. 특히 부천·김포·대구 지역에서는 130여개 HD 채널을 추가로 볼 수 있다. 서울 양천방송 시청자들은 150여개 HD 채널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CJ헬로비전은 취미·스포츠·교육 등 총 16개 장르별 편성을 원칙으로 하는 채널 개편을 실시했다. 이번 개편은 1일부터 한 달 동안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김진석 대표이사는 "이번 채널개편을 통해 헬로tv가 유료방송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채널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화질개선, 장르 다양성 확대 등 방송산업의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