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한 첨단 제품, 하지만 외관은 클래식한 전통 고급 시계의 맥을 잇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최신 전략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S2(Samsung Gear S2)'가 모습을 드러냈다.
업계 최초로 디스플레이 테두리에 위치한 원형 베젤을 통해 다양한 앱과 알림 메시지를 다루는, 직관적인 사용성 제공(UI)을 목표로 했다.
1일 등장한 삼성 기어S2는 '기어 S2'와 '기어 S2 클래식' 두가지 종류로 소비자들을 만나게 된다. 기어 S2 클래식은 우아하면서도 전통적인 시계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프리미엄 블랙 컬러에 가죽 스트랩을 사용했다. 한편 S2의 경우 간결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보다 활동적인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으며, 연동된 스마트폰과 떨어져 있을 때에도 와이파이 또는 3G를 통해 끊김없이 연결 가능하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대표는 "지난 수년간 삼성전자는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스마트 웨어러블 시장을 개척하고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기어 S2는 그 동안의 웨어러블 기술력을 집대성한 역작"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매일 사용하며 즐길 수 있는 꼭 필요하고 편리한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