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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위대한 신화 '그레이트 빅버사' 선봬

대형 헤드로 거센 돌풍 일으킨 '빅버사' 영광 되살려

김경태 기자 기자  2015.08.31 17: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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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캘러웨이골프 사상 최고 비거리를 갖춘 드라이버가 돌아왔다. 캘러웨이골프는 첨단 테크놀러지와 혁신적인 소재가 적용된 '그레이트 빅버사'를 3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1년 당시 250cc의 대형 헤드로 거센 돌풍을 일으킨 빅버사 드라이버. 그로부터 4년 뒤인 1995년 초 경량 티타늄합금을 채용해 클럽 무게는 더 가벼워지고 비거리를 더욱 늘린 그레이드 빅버사가 출시돼 공전 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캘러웨이골프는 20년 만에 다시 한번 그 영광을 되살리기 위해 '그레이트 빅버사 드라이버'와 쉽고 편하게 볼을 띄울 수 있는 '그레이트 빅버사 페어웨이 우드'를 함께 선보였다. 

먼저 '그레이트 빅버사' 클럽은 해마다 1000명 이상 골퍼들의 클럽 피팅을 하면서 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거리 관련 연구조사를 토대 삼아 개발한 제품이다 볼 스피드를 증가 시키기 위해 클럽 무게를 경량화하고 R-MOTO 기술을 적용했다. 

R-MOTO 기술은 페이스 주변부의 무게를 줄여 볼 스피드를 증가시키고, 운동에너지를 손실 없이 볼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무게중심을 매우 낮게 배치해 빗 맞은 타구에도 빠른 헤드 스피드를 제공해 비거리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페이스의 스위트 스팟이 넓어져 미스 샷을 방지해준다"고 말했다. 

또한 '그레이트 빅서바 드라이버'의 낮은 무게중심 설계와 간편하게 조정 가능한 어드저스터블 호젤 시스템은 볼을 잘 띄울 수 있게 해 최적의 런치 컨디션을 제공한다. 

헤드 바닥 뒤쪽에는 슬라이드 바를 따라 이동 가능한 '어드저스터블 페리미터 웨이팅'이 적용돼 방향성이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 

김흥식 캘러웨이골프 이사는 "이번 '그레이트 빅버사' 클럽은 과거 히트작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비거리, 관용성, 방향성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다"며 "기존과 다른 새로운 클럽을 찾는 모든 골퍼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레이트 빅버사 페어웨이 우드'는 15도의 3번, 18도의 5번, 21도의 7번 이외에 거친 러프나 다양한 라이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로프트 20도의 '헤븐우드'와 24도의 '디바인 나인 우드'를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