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유현오)가 지인들과 ‘정보공유’가 가능한 개인화 포털 서비스를 내놨다.
포털사이트 네이트닷컴에서 제공하는 퍼스널포털 ‘마이네이트(my.nate.com)’는 자신의 관심 뉴스, 관심 블로그 최신 글 등을 모아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지난해 4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1년여 만에 정식 오픈했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자신이 정리한 관심 정보 페이지를 네이트온으로 연결된 버디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것. 현재 국내에서 개인화포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위자드닷컴과 아이구글, 마이야후 등이 개인맞춤형 서비스에 초점이 맞춰져있는 것과 차별화된다.
예를 들어 인기 가수 A의 팬인 이용자는 A와 관련된 최신뉴스와 A의 음반을 평가한 블로그 글이 자동배달되는 ‘마이네이트’ 페이지를 구성할 수 있으며, 이 페이지를 팬클럽 회원들과 공유할 수 있다.
‘마이네이트’는 이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보수집기능을 제공한다.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24가지 카테고리의 추천 RSS, 추천 탬플릿, 추천 북마크 등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가 자동으로 배달된다.
네이트닷컴의 이해열 상무는 “인터넷을 통한 열린 커뮤니케이션이 더욱 확대되어가면서 과거에는 없었던 새로운 가치들이 정보의 공유와 유통을 통해 새롭게 생겨나고 있다”며 “네이트닷컴은 새로운 웹2.0의 가치를 소비자가 최대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밀착된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