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기존 폐쇄형TV 서비스 기반으로 구축된 영상플랫폼을 개방형 영상플랫폼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기존 제공 중인 홈CCTV 맘카·LTE 블랙박스 영상서비스뿐 아니라 △LTE 생방송 △LTE 드론 △모바일 개인방송 등 개인 영상 촬영서비스로 사업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개인영상촬영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개방, 영상플랫폼을 쉽게 연동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장기적으로는 △영상 인식과 분석 △영상 콘텐츠 △고객사용 경험 △디바이스 정보 등을 축적해 메타 정보 수집 기능까지 포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휴대폰에서 촬영한 실시간 영상을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방송할 수 있는 'LTE 생방송 서비스'를 영상플랫폼 연동 구조로 변경 중이다. LTE드론 서비스는 드론에서 촬영한 실시간 영상을 영상플랫폼을 통해 뷰어 앱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