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을 위해 이번 여름, 다시 한 번 땀을 흘렸다.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회장 장윤창)은 여름 방학 기간 마련한 '국가대표선수들과 함께 하는 스포츠교실'이 지난 30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스포츠교실은 스포츠를 배울 기회가 부족했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생활체육회가 후원했다. 서울, 경기, 강원지역에서 지난달 27일부터 8월30일까지 5주간 △배구 △농구 △탁구 △복싱 △유도 △핸드볼 △수영을 포함한 총 7개 종목이 진행됐다.
스포츠교실 과정 중 각 종목별 마지막 수업에서는 자체 평가전을 열어 스포츠교실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그 동안 수업에서 배웠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유소년 농구대회를 열었으며 총 48개팀,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또한, 각 종목별 담당 강사와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 임원 및 상임위원단은 스포츠교실 과정 중 인생에 대한 성공 경험담 강연 및 질의응답 시간인 멘토링 시간도 준비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장윤창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스포츠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스포츠 여가문화 조성은 물론 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에 기여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에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스포츠 여가활동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