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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현직자 직무인터뷰 콘텐츠 오픈

직무별 주요 업무·취업 준비 방법 노하우 담아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8.31 1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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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올해 하반기 대기업 신입직 취업을 위해서는 '직무역량'이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그룹은 달라진 채용전형의 첫 번째 관문인 '직무적합성평가'에서 '에세이전형'을 도입하며, 포스코그룹도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직 채용 시 '직무별 에세이' 전형을 도입해 직무역량을 중심으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포스코는 '직군별 채용'을 강화해 기존에는 사무계(마케팅·구매·기획재무·경영지원 등)에서만 직군별 채용했으나 올해 하반기부터는 기술계 (생산·설비기술·공정물류 등)에서도 직군별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에 3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직무별 업무 특징과 필요역량, 취업노하우 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현재 실무에서 종사하는 직장인(현직자)을 직접 인터뷰한 200여개의 '직무 인터뷰' 콘텐츠를 새롭게 오픈했다.

인터뷰 대상(인터뷰이)은 신입직으로 입사한 지 5년 안팎의 직장인이며 이들을 통해 △직무별 주요 업무와 특징 △신입사원에게 요구하는 역량 △취업 준비 방법과 경력관리 팁 △현업에서의 에피소드 등 다양한 얘기를 담고 있다.

인터뷰 콘텐츠 분야는 △인사HR △기획 △재무회계 △영업 △개발IT △광고홍보 △마케팅 등의 기본직무는 물론 △디자인 △R&D·설계·건축 △공무원 △CEO △기타 이색직업 등 취업준비생들이 선호하는 직무까지 다양하다.

변지성 잡코리아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직무 인터뷰를 통해 대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하며, 이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은 개인의 경험이 지원하는 직무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90% 이상이 올해 취재한 자료로 현재 해당 직무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취업준비생들의 취업활동에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