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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전용 스마트폰 '루나' 출고가 40만원대

내달 1일부터 예약가입 실시…T매니아 3개월 무료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8.31 09: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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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사장 장동현)은 국내 제조사 'TG&Co.(이하 TG앤컴퍼니)'의 스마트폰 '루나(LUNA)'를 출고가 40만원대로 단독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루나는 내달 4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SK텔레콤은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예약가입을 실시키로 했다.

이 스마트폰은 국내 출시 안드로이드폰 중 처음으로 기기 전체에 메탈 유니바디가 적용됐다. 또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F/1.8 조리개값 △8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3GB 램(RAM) 등이 탑재됐다.

SK텔레콤은 예약가입 후 내달 10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고객 중 프로모션 웹사이트 참여를 통해 5000mAh 용량의 보조배터리를 무료 제공한다. 프로모션 참여 기간은 내달 4일부터 10일까지다.

루나 구매 고객 중 선착순 5만명에게는 SK텔레콤의 'T매니아' 서비스 3개월 무료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 1만원 청구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한편, SK텔레콤은 루나 구앱 고객들을 위해 전국 사후서비스(AS) 인프라망 구축을 완료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TG앤컴퍼니의 기존 AS센터 52곳과 SK네트웍스 AS센터 56곳 등 전국 총 108개의 AS센터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