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제6기 그룹 SMART 홍보대사' 60명을 베트남 현지에 파견해 'Hana Happy Class'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봉사활동은 하나금융그룹이 추구하는 '행복한 금융' 실천을 위해 스마트홍보대사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광복 70년을 기념하기 위해 계획된 것.
이들은 다음 달 2일 독립 70년을 맞이하는 베트남을 봉사활동 국가로 선정해 두 나라의 뜻깊은 기념일을 함께 축하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SMART 홍보대사들은 베트남 빙롱성에 위치한 초등학교를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현지 초등학교에 컴퓨터 교육시설을 갖춘 'Hana Happy Class'를 설치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학교 시설 보수공사를 비롯해 △벽화 그리기 △위생교육 △음악교육 △미술교육을 실시했다.
하나금융 스마트 홍보대사는 지난 2012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6기 홍보대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SNS를 통한 홍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임직원의 관심과 후원을 이끌어내는 '만원의 행복', 광복 70년을 기념하고 널리 알리는 '대한민국 만세' 이벤트, 그룹 계열사 탐방 프로그램, 국내외 봉사와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하나금융그룹은 24개국 127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하나금융은 베트남 봉사활동 이외에도 미얀마 하나 해피 클래스, 네팔 휴먼스쿨, 필리핀 교육지원센터 등에서도 글로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동남아 저개발 국가의 교육지원, 환경보존을 위한 베트남 맹그로브 숲 가꾸기 및 저소득 국가 빈곤층에 대한 무료 개안수술 등을 꼽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