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신간] 영업의 고수는 다르게 생각한다

이보배 기자 기자  2015.08.28 18:52:1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영업의 고수는 다르게 생각한다'는 자부심을 충분히 느끼며 현장을 누비고 싶은 영업자, 또 성공적인 영업 실력을 발판 삼아 장차 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싶은 영업자들에게 값진 조언을 들려줄 책이다.

이 책은 기분 좋은 구매와 계약을 이끌어 내는 고수의 영업 비법에 대해 총 11개의 파트로 나누어 다루고 있다.

이 책의 저자 마르틴 림벡은 먼저 영업자라면 열정으로 영업에 임하고, 고객과 즐거운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러려면 일단 영업자 자신이 정말 즐거워야 한다는 주장이다.

저자는 또 최고 고객을 불러들이는 실질적이고도 구체적인 영업법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영업 기술로 성공을 거둔 영업자답게 새로우면서도 실질적인 영업 방식을 전수해 주는 것.

아울러 그는 1960~70년대 미국에서 특히 각광받았던 영업기술인 '하드셀링'을 시대의 변화에 맞게 변형시킨 '뉴 하드셀링'이라는 기법으로 발전시킨 바 있다.

'고객을 존중하라. 정직하라. 공정하라. 그럼에도 포커스는 항상 계약체결에 둔다'는 뉴 하드셀링의 모토에 걸맞게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도 구매와 계약 체결이라는 영업의 목적을 독자에게 부지런히 상기시킨다.

영업을 즐기기로 결심했다면 게임이 어떻게 돌아가든 승리는 무조건 영업자의 것이다. 이 책은 스스로 승자인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함으로써 기분 좋은 영업, 성공적인 영업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길을 보여줄 것이다.

갈매나무 펴냄. 가격은 1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