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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장, 추석절 범죄예방 합동순찰

4대악 근절 홍보전단지 배부…주민과 소통하며

윤요섭 기자 기자  2015.08.28 14: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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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은 27일 오후 하절기 치안활동 마무리 및 범죄예방 활성화를 위해 사상경찰서(서장 조성환)와 함께 관내 범죄 취약지구를 합동순찰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하절기 치안활동 기간을 마무리하며 범죄예방 활동 및 민·관 협력치안, 대국민 홍보활동 강화로 추석절 범죄예방활동 동력을 확보키 위해 추진됐다.

사상경찰서는 관내 주요 협력단체 및 미래의 경찰관인 신라대 학생 순찰대 등 50여명과 함께 모라역에서 모라사거리까지 약 1.5㎞가량 합동순찰하며 사상경찰서 치안소식지 및 4대악 근절 홍보전단지를 배부했다.

권기선 부산지방경찰청장은 합동순찰에 앞서 사상경찰서 삼락지구대를 방문해 민·경 협력치안에 힘쓴 생활안전협의회 이부길씨 등 4명에게 감사장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살인미수 피의자를 검거한 변윤수 삼락지구대 경위, 민·경 협력치안에 힘쓴 한종근 삼락지구대 경위에게도 표창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사상경찰서는 협력치안 활동에 참여하는 협력단체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하절기 치안활동 기간 중 각 지구대별 협력단체 간담회를 열어 사상경찰서 신청사 이전을 소개하는 등 연중 활동사항을 홍보했다.

조성환 사상경찰서 서장은 "앞으로도 수시로 간담회를 마련해 협력치안에 대한 시민과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 청장은 28일 오후에도 남부경찰서를 방문해 민경 합동치안활동에 기여한 직원과 민간단체에 포상하고, 민락동 골목시장과 수변공원 일대를 합동순찰하는 등 일선 치안현장 점검과 동시에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