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는 지난 27일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에서 '2015 행복나눔N 캠페인'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차흥봉 회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와 기금 전달 참여기업, 수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약 8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조성된 기금 약 29억원을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의료 △문화예술 △글로벌 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복지 현장에 전달했다.
행사 일정은 캠페인 참여기업과 수혜 사회복지설 간 개별 전달식을 시작으로 △CJ CGV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에쓰-오일 △한국스마트카드 등 5년 이상 장기간 참여한 기업에 감사패 수여식 등이 이어졌다.
계속해서 정길생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사장의 '나눔과 배려'라는 주제로 국민 누구나 쉽게 나눔을 실천할 방법에 대한 특강이 펼쳐졌다.
모옥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사업본부장은 "행복나눔N 캠페인을 통한 참여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우수사례를 소개해 기업 간 나눔활동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N 캠페인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캠패인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126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기업들은 행복나눔으로 선정한 제품과 서비스에 나눔(Nanum)을 뜻하는 N마크를 부착하고 이를 소비자가 해당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하거나 이용할 경우 판매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