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는 직장인 798명에게 '직장인의 고치고 싶은 습관'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7.37%는 '고치고 싶은 습관이 있다'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직장인들이 가장 고치고 싶은 습관으로 '게으름'이 42.11%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언어습관 (31.58%) △남 탓하는 습관(13.16%) △식습관(7.89%) △지나친 음주 또는 흡연(5.26%)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습관 때문에 직장생활에서 피해를 본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있다'라는 답변이 71.05%을 차지했으며 '없다'는 28.95%에 불과했다.
이러한 습관으로 인해 직장생활의 고충도 뒤따르고 있었다. 직장인 응답자의 57.86%가 '고쳐지지 않는 습관 때문에 자괴감에 빠졌다'고 답한 것. 이외에도 '직장 내 뒷담화의 주인공이 되었다(15.78%)', '상사에게 찍혀 인사고과에 반영된 적이 있다(13.15%)'라는 답변도 있었다.
'그렇다면 습관을 고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라는 물음에는 '전문 서적 및 인터넷을 통해 자료를 찾아본다(40.0%)'를 가장 많이 꼽았다.
계속해서 △목표를 달성하면 스스로에게 선물을 준다(28.57%) △메모해서 잘 보이는 곳에 붙여둔다(25.71%) △주위 사람들에게 널리 알린다(5.741%) 라는 의견이 뒤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