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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에 네트워크 지원

이동 중 기가 LTE 자유롭게 사용…로밍서비스 특별가 제공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8.28 09: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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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체육회 후원사인 KT(030200·회장 황창규)는 지난 23일 제주도에서 개막한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에 초고속 네트워크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는 3국 청소년들의 스포츠 문화 교류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1968년 처음 창설돼 매년 3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올해는 제주도에서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총 11개 종목 943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KT는 이번 대회에서 5G급의 초고속 네트워크 기술을 선보인다. 우선 선수들의 환영식 및 폐막식이 진행되는 한라체육관에 기가 와이파이(GiGA WiFi)를 설치하고 선수단이 이동 중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동차량에 기가 LTE 서비스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올림픽 유망주들은 데이터 비용 없이 경기장과 이동 차량 안에서 마음껏 빠른 속도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또 KT는 한국에 입국하는 선수단 스태프들에게는 KT 로밍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특별가)으로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