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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삼성, 희망소학교 어린이 100여명 한국 초청

임혜현 기자 기자  2015.08.28 09: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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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국삼성이 중국 오지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지난 25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산시성·산둥성·장시성 등 35개 삼성희망소학교 어린이 100여명은 중국삼성 후원으로 한국 초청 여행길에 올랐다.

어린들은 성균관대학교와 삼성인재개발원, 삼성전자홍보관 등 발전한 한국의 모습을 둘러보고 용인민속촌 등 우리 문화를 접했다. 아울러 한국 어린이와 교류 기회를 제공받았다고 중국삼성 관계자는 전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모두 해외 방문이 처음이다.

중국삼성은 2004년부터 삼성희망소학교 설립을 시작, 현재 중국 전역에 149개 학교가 문을 열었다. 또 낙후지역 어린이에게 가장 절실한 교사와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2013년부터 삼성 드림클래스를 도입했다. 올해까지 드림클래스에 참여한 삼성희망소학교 어린이는 2500여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