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7월 주택담보대출 3개월 만에 최저 2%대 하락

정기예금 금리도 1.5% 수준으로 떨어져

김병호 기자 기자  2015.08.27 20:40:2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올해 7월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가 3개월 만에 2%대로 하락함과 동시에 정기예금 금리 또한 1.5%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올해 7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중평균·신규 취급액 기준)는 연 2.96%로 지난 6월 연 3.01%대비 0.05%포인트 떨어진 2.96%를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 금리는 연 3.17%로 전월대비 0.05%포인트 떨어졌으며, 기업대출 금리 또한 전월대비 0.07%포인트 떨어진 연 3.54%를 기록했다. 가계대출 중에서 3.0% 미만 금리 적용 대출의 비중은 52.8%를 기록해 절반 수준을 넘어섰다.

아울러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은행의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1.57%로 전월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이 밖에도 정기예금, 저축성예금등 연 1.54%로 전월보다 0.11%포인트 하락했으며, 저축은행 대출금리는 전월대비 0.53%포인트 상승한 평균 연 11.7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