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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7 LPe , 출시 3주 만에 시장 규모 40% 도달

진정한 본질적 가치 더한 차별화 "LPG차 시장 부흥 견인"

전훈식 기자 기자  2015.08.27 15: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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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는 27일 서울 장충동에서 대한LPG협회와 'SM7 LPe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어 LPG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은 이달 3일 획기적인 세금 혜택과 도넛® 탱크가 적용된 SM7 LPe를 출시했다. SM7 LPe는 출시 3주 만에 국내 준대형 LPG시장 월평균 판매 약 40%에 해당하는 700대 계약을 돌파하며 시장 진입 초반부터 성공적으로 시장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박동훈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국내 자동차 시장 변화를 이끄는 데 언제나 1등인 르노삼성이 LPG 고객이 진정 원하는 본질적 가치를 담아 SM7 LPe를 탄생시켰다"며 "우월하고 남다른 르노삼성만의 또 다른 혁신"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놀라운 시장반응이 역시 좋은 상품을 고객이 먼저 알아준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홍준석 대한LPG협회 회장은 "LPG가 청정에너지로 각광받으면서 유럽에서 LPG차 시장이 급성장하는 반면, 국내서는 감소세"라며 "SM7 LPe처럼 상품 경쟁력을 높인 차량들로 높아진 출력성능, 낮은 연료비, 친환경성 등 LPG 차량 장점들을 장애인 고객뿐 아니라 렌터카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누리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SM7 LPe는 르노삼성의 독보적인 LPLi(LPG 액상 분사) 기술과 도넛 기술을 더해 보다 높은 연비 효율과 함께 100% 활용 가능한 트렁크 적재 공간, 뛰어난 안전성을 자랑하는 신개념 LPG 차량이다.

특히 준대형 LPG 시장에서 최고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판매가격이 2550만원으로 가솔린 SE 모델과 비교해 450만원, 경쟁사 LPG 차량 대비 350만원이 절감된다.

주력 타깃시장인 장애인 1~3급 기준으로 SM7 LPe 구매시 경쟁 준대형 LPG 차량 대비 최대 94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판매가격이 경쟁차 대비 최대 350만원 가량 저렴하고, 취등록세와 자동차세(5년 기준) 면제로 최대 551만원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높은 연비에 따른 연간 39만원가량 유류비 절감이 가능하다. 장애인 4~6등급 고객의 경우도 경쟁 LPG 차량 대비 최대 558만원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렌터카로 이용하면 차 값 포함 최대 422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SM7 LPe는 △탄탄한 섀시 △새로운 파워트레인 유압컨트롤 개발 △듀얼머퓰러 배기 시스템 △중량 절감 등으로 동급 배기량 중 최고 수준의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아울러 SM7 LPe는 유러피언 프레스티지 감성이 묻어나는 수려하고 볼륨감 넘치는 디자인에 준대형 LPG 고객 편의사양들을 선별해 적용했다.

기존 SM7 노바(Nova) SE25 트림 기본품목에 LE25 트림 △앞좌석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 △뒷좌석 열선시트 △동승석 파워시트 △전방 경보장치를 적용했다. 또 LE25트림부터 선택 가능한 △파노라마 선루프 △바이-제논 어댑티브 헤드램프 △통풍시트 등 고급 옵션 적용도 가능하다.

기존 하단 스페어타이어 공간에 탑재되는 SM7 LPe 도넛 탱크는 낮은 무게중심으로 주행 중 과속방지턱 통과나 코너링 시 보다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후방 충돌 시 연료통이 승객실로 침입하지 않아 구조적으로 훨씬 안전하다.

또 넓어진 트렁크 용량으로 장애인 차량에 주로 적재되는 휠체어 등 장비나 여행용 가방, 캠핑용품, 골프백 등을 무리 없이 실을 수 있다. 탱크 재질도 기존 원통형보다 경도는 20%, 두께는 15% 늘리고 일체형 멀티 밸브 시스템을 적용해 안정성도 강화했다.

상품 설명 발표자로 나선 연제현 르노삼성 상품전략팀장은 "이미 영업현장에서 시승을 마친 고객들로부터 준대형차에 걸맞은 편안한 승차감과 부족함 없는 출력성능 등 주행성능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더 큰 차를 원하는 장애인 고객뿐 아니라 법인차량 장기 렌터카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