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협동조합과 마을기업의 인식 제고와 판로확대 및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 '광주광역시 협동조합&마을기업 한마당'이 열린다.
광주NGO시민재단(이사장 정구선), 광주협동조합협의회(대표 나종경), 광주마을기업연합회(대표 이상복)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 롯데마트 월드컵점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30여개의 협동조합과 마을기업이 참여해 생산제품과 서비스의 전시·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또 홍보영상 상영, 기념공연, 한마당퀴즈대회, 체험부스, 설립상담부스, 찾아가는 프로보노 상담소등을 마련하여 행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상하 광주NGO시민재단 사회경제센터 센터장은 "광주지역의 협동조합, 마을기업이 생산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라며 "한마당을 통해 지역의 협동조합과 마을기업에 대해 시민들이 더 많이 이해하고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에는 지난달 현재 협동조합 497개, 마을기업 48개가 운영 중이며 제조업, 도·소매업, 교육서비스, 예술·스포츠·여가 분야, 문화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이 상호 협력하면서 사회적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