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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중국 금성그룹과 합작 SPC 설립

정수지 기자 기자  2015.08.26 16: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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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쌍방울(102280·대표 양선길)과 중국 '금성(JESHING 金盛·회장 왕화 王华)그룹'이 한국 내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위한 조인식을 진행했다.

26일 쌍방울은 조인식에서 금성그룹의 한국시장 투자를 돕고 안전한 성공을 담보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더불어 금성그룹도 쌍방울의 중국 내 유통망 확대 및 대외적인 마케팅, 다양한 프로젝트 투자에 대해 최대한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중국의 이케아라 불리는 금성그룹은 장쑤성 난징에 본사를 뒀으며 전국 15개 주요 도시에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자산은 220억RMB(약 4조원), 직원 수는 1만명을 상회하며 △건축재료 △가구유통 △백화점 △부동산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영위 중이다.

한편 쌍방울은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35원 오른 119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