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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청년 고용절벽 해소·내수활성화 논의

先고용·後투자 '청년 1⁺ 채용운동·내수살리기 캠페인' 추진

하영인 기자 기자  2015.08.26 15: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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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25일 서울 소재 음식점에서 '제3차 중소기업단체협의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주요 중소기업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고용절벽 해소와 내수활성화를 위해 범 중소기업계 차원에서 추진 중인 '청년 1⁺ 채용운동'과 '내수살리기 캠페인'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중소기업계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유통 통합플랫폼'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중소기업 단체장들은 내수살리기와 청년 고용절벽 해소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우리 시대의 소명이자 범 중소기업계의 포괄적 협력이 필요한 과제라는 인식을 재확인했다.

이에 중소기업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더 많은 중소기업이 청년 고용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내외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최근 우리 경제는 내수·수출 동반부진, 청년 고용절벽 심화 등 안팎으로 어려움에 처했지만, 어려울수록 몸을 움츠리기보다는 흔들림 없이 계획된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계는 선(先)고용, 후(後)투자의 자세로 청년 1⁺ 채용운동을 추진하고 내수살리기 캠페인 역시 내실 있게 지속함으로써 침체된 우리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