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보건소는 지역실정에 맞는 보건사업 기초자료 생산을 위해 '2015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오는 31일부터 11월8일까지 70일간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중 9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 분야는 건강행태와 예방접종 및 검진,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등 18개영역 177개 항목이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 복장과 신분증을 착용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통해 일대일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건강조사는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맞춤형 지역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설정에 맞는 통합 건강증진사업의 활성화와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등에 요긴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