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은 25일 선암요양병원(원장 박근홍)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암요양병원에서 열린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양 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농촌사회의 고령 가속화에 따른 의료비 부담 경감과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고령 농업인조합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의료봉사활동 등 사회환원사업을 통해 지역에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는 모범적인 활동이 기대된다.
강성채 조합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농업인 조합원들을 위한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풍요로운 농촌, 행복한 삶의 동반자 순천농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상사면 상사호길에 위치한 선암요양병원은 지난 4월 개원했다. 의료진을 포함한 직원 100여명과 310여 병상 규모를 자랑하며 노인암 치료 및 장기요양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양·한방 협진병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