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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 스마트시티 국제 포럼'개최

부산·함부르크·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정보 교류

윤요섭 기자 기자  2015.08.26 12: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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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시티 조성에 대한 글로벌 기업인 시스코와 함께 27일 오후 4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스마트시티를 지향하는 주요 국제도시간 상호 경험에 대한 교류의 장인 '스마트시티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

부산시와 함부르크, 바르셀로나가 상호 정보공유 및 향후 협력을 위한 발판을 갖추고자 마련한 이번 포럼은 IoT 비즈니스 스타트업, 공공기관, IoT 관련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해 3개 도시의 스마트시티 추진사례와 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시티 추진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을 실시한다.

부산시는 시스코, SKT와 함께 사물인터넷 분야 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해운대 지역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노후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 삼아 혁신지구 개발 등을 포함한 스마트시티 사업을, 함부르크시는 스마트시티와 함께 항구도시로 스마트항만 구축 사업 등을 전개 중이다.

이번 행사는 성일룡 시스코 코리아 기술총괄 부사장의 '시스코 사물인터넷 비전과 스마트시티' 주제발표부터 시작한다.

이어 △함부르크시의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  항만 △바르셀로나시의 스마트시티 혁신지구 △부산시의 스마트시티 실증사업 △3개 도시 협력사업 토의 등이 시스코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실시된다.

김상길 부산시 ICT융합과장은 "부산시가 향후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 국내외 도시 및 기업들과 폭넓게 협력하며, 개발된 서비스 및 모델을 국내 다른 도시로 확산시킴은 물론 해외 수출과 표준화로 글로벌 스마트시티 산업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