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이 전문 콜센터 운영 위탁업체를 선정한다.
이는 장학금, 학자금 대출 제도,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상담 및 안내해 고등교육 기회 확대 및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고객 만족을 위한 신속, 정확, 친절한 고품질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위탁사업 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내년 10월31일까지(1년 이내)며, 총 47억6944만8000원(부가세 포함)의 예산을 투입한다. 선정업체 수는 2개사로 1개사당 82명, 총 164명의 인력을 꾸리게 된다.
주요 위탁업무는 △장학금, 학자금 대출 및 인재육성사업에 관한 사항 △대학 교직원 및 유관기관 응대에 관한 사항 △학자금대출 정상채권관리에 관한 사항 △서울사무소, 대구본사 방문 민원 상담 등이다.
상담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상담 집중기의 경우 연장 및 주말에도 근무하게 된다.
사업자 선정 기준은 기술평가 점수 80점, 가격평가 점수 20점을 종합 평가해 고득점자순으로 협상을 진행한다. 단, 기술평가점수가 기술배점 한도의 85% 미만 업체는 협상대상에서 제외한다.
기술평가 항목 중 상담사 운영관리 방안의 적정성에 최고 10점의 배점을 부여하며 나머지 세부평가 사항은 각 5점으로 동일하다.
가격제안서 제출 시 상담사의 직접인건비는 도급비 기초금액(부가세 제외)의 72%인 150만3277만원 이상을 반드시 도급비 기초금액으로 제시해야 한다. 도급비 기초금액 미만인 경우, 협상 부적격자 처리된다.
제안서 접수 마감일은 오는 10월2일 오전 11시까지며, 제안서는 재단으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앞서 사업설명회는 내달 2일 오후 3시 재단 22층 비전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제안서 PT 및 평가는 오는 10월7일 오후 2시에 발표된다.
한편 재단은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재단의 6개월 단기 콜센터 운영을 위해 3개의 위탁업체를 선정한 바 있다. 당시 선정된 업체인 유니에스, 효성ITX, kt cs가 60명씩 위탁운영을 맡고 있다.
아울러 재단은 지난해 10월, 11월1일부터 2016년 10월31일까지 진행되는 상시 콜센터 업무 위탁 사업자 선정을 마쳤다. 2016년까지 진행되는 콜센터 업무 위탁사업자에는 유베이스, 효성 ITX, 유니에스 3곳이 선정돼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