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안양 ㈜다래월드, 안성 ㈜피플크린 등 경기도 내 139개 사회적기업이 경기도 재정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26일 재정지원 사업 참가를 신청한 145개 기업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이 같은 최종 기업 명단을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일자리창출사업에는 총 79개 기업이 지원 대상에 선정돼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127만원을 지원받는다. 경기도는 근로자 304명에게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한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는 60개 기업, 총 9억원이 최종 선정됐다. 도는 이번 지원에 따라 자금력이 부족한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의 제품개발과 판로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관할 시·군과 다음 달 1일 약정을 체결하며, 일자리창출사업은 1년,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올해 11월 말까지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