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현진그룹(회장 전상표)이 현재의 안정적인 수익구조 구축과 미래의 성장엔진 확보를 위해 최각규 前 경제부총리와 전상표 회장의 사위인 남기홍 前 액센츄어 컨설팅의 상무를 경영고문과 그룹총괄 경영기획 실장으로 각각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룹 고문으로 위촉된 최각규 前 부총리는 지난 90년대 중반에 제25대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 및 초대 민선 강원도지사를 역임한 경제원로다.
현진그룹의 경영기획·재경·해외사업 등을 담당할 남기홍 경영기획 실장은 1998년에 뉴욕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한 후 삼성전자·SCT·삼정 KPMG 이사를 거쳐 국내 1세대 컨설턴트 그룹으로 평가받는 액센츄어(Accenture)에서 경영전략 수립 및 기업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 업무 등을 총괄한 전문 경영컨설턴트.
현진그룹 관계자는 “무한경쟁 시대의 산업구조에서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급변하는 건설시장에 유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경영기획 전반에 걸친 업무를 관리할 인재가 필요한 시기”라며 “최각규 前 부총리와 경영기획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남기홍 전무이사를 영입하여 내실있는 경영을 펼치는 데 견고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