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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호응’

김훈기 기자 기자  2007.05.14 17: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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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아시아나항공(대표 강주안)이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비롯한 프리미엄 고객들의 유치 강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시아나 프리미엄 서비스가 지난 3월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주최한 창조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 항공사 중 유일하게 장려상을 수상했고, 400여건의 고객 감사 편지를 받는 등 고품격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시아나의 프리미엄 서비스는 FES(Fast, Easy, Special)를 모토로 퍼스트클래스 승객 및 플래티늄 회원에게는 선호 좌석을 미리 파악해 여권 확인 조치 후 곧바로 출국을 가능하게 하는 ‘사전수속(Pre-Check In) 서비스’와 카운터에서 탑승까지 전담직원이 서비스를 하는 ‘컨시어즈(Concierge) 서비스’ 등을 통해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컨시어즈 서비스는 지난 3월부터 퍼스트클래스 승객에 한해 해외 8개 지점(도쿄·베이징·상하이·로스앤젤레스·뉴욕·프랑크푸르트·런던·마닐라)에서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비즈니스클래스 승객을 포함하는 모든 프리미엄 고객에게는 전용 온라인 상담창구를 운영하며, 대형 수하물을 별도로 운반해주는 ‘포터(Porte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나 탑승에 대한 감사의 글을 직원들이 직접 자필로 작성해 우편으로 송부하는 ‘Thank You Card 서비스’와 수하물 ‘비닐 패킹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들이 편안함과 특별함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 인천공항 라운지에서는 미술품 전시회와 매일 저녁 5~7시까지 피아노 연주회가 열리며, 5월 주말에는 ‘봄을 부르는 소리’라는 테마의 앙상블 연주회가 열린다.

아시아나는 이같은 고품격 서비스를 통해 최근 영국 스카이트랙스(Skytrax)社가 발표한 항공사 등급 순위에서 최고 등급인 5성급 항공사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