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스코·계룡·금호건설이 내달 초 분양을 앞둔 세종시 2-1생활권 P3구역 '더 하이스트(THE HIGHEST)'에 자연과 융화된 친환경단지를 조성하며 업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1생활권 시작점에 위치한 더 하이스트는 남북방향 근린공원과 동서방향 생태보행로가 단지를 가로지르는 구조로 자연과 함께 사는 주거형태를 구현한다.

근린공원 경우 단순 공원이 아닌 단지와 하나가 된 구조다. 특히, 공원 초입에 위치한 그린게이트는 독특한 디자인을 앞세워 상징적인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
반면 동서방향으로 조성된 생태보행로는 아파트 블록끼리 연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공원과 단지를 자연스럽게 잇는 공간으로 단지 생활권을 하나로 연결해준다.
이런 만큼 더 하이스트는 단지 주요 동선에 자리 잡은 근린공원·생태보행로·그린게이트·단지 내 가든 등을 통해 도시 속 자연과 공존하는 커뮤니티 단지 형태를 가질 수 있게 됐다.
또한 건물 간 바람길을 확보해 쾌적한 환경과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로 일조량을 확보했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 전부터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며 "국내 대표 건설 3사가 참여하는 만큼 제대로 준비해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9월 초로 분양시기가 결정됐다"고 말했다.
한편, 더 하이스트는 L3블록 지하 2층~지상 19층·8개동, L4블록 지하 1층~지상 22층·17개동, M7블록 지하 1층~지상 29층·8개동으로 총 1417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