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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국민원통장 가입자 10만명 돌파

계좌이동제 특화상품…은행거래 실적 따라 다양한 혜택 제공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8.26 09: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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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9일 출시한 계좌이동제 특화상품 'KB국민ONE통장' 가입자가 영업 18일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6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KB국민ONE통장은 지난 24일 기준 판매 좌수 10만4967좌, 판매 잔액은 2540억원을 기록했다.

이 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고객의 은행거래 실적에 따라 다양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매월 이 통장에서 △공과금 이체(세금, 통신비, 보험료 등) △KB카드(신용·체크) 결제실적이 1건만 있는 경우에도 3개 수수료(전자금융타행이체수수료, KB자동화기기 시간외출금수수료, 타행자동이체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한다.

추가로 급여이체, 연금수령, 가맹점결제 중 1건 이상 추가 실적이 있으면 3개 수수료(타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 월5회, SMS입출금내역통지수수료, KB자동화기기 타행이체 수수료 월10회)까지 추가 면제가 가능해 최대 6개 항목의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KB국민ONE통장을 패키지 상품인 'KB국민ONE카드' 결제계좌로 지정하면 추가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며 'KB국민ONE적금' 우대이율 제공 'KB국민ONE대출'의 대출자격 부여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ONE통장은 계좌이동제를 겨냥해 만든 특화상품으로 고객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담은 상품"이라며 "이르면 8월 말에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적금상품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