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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불청객, 여드름 관리와 치료법

이경환 기자 기자  2007.05.14 17: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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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노출의 계절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잦은 노출로 인한 피부병에 대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더운 여름에 유달리 극성을 부리는 것 중 하나인 여드름, 특히 잘 못된 여드름 관리는 흉터로 번지거나 더 큰 상처를 남기게 된다.

여드름은 남성 호르몬에 의해 피지선에서 과잉 분비된 피지와 모낭벽 과각화에 의해 피지가 모공을 통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고여서 염증을 유발하는 모낭 피지선 단위의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성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주로 사춘기에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20대 혹은 30대에 시작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다.
 
여드름은 그 자체로 고민거리가 될 뿐 아니라 색소 침착이나 흉터가 후유증으로 남게 되어 더욱 더 큰 문제가 된다. 그저 손으로 짜거나 뜯는 자극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예방법보다 초기에 각 단계 마다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해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