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은 19일 코리아나 광교 사옥 본사에서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쥐메이닷컴(회장Mr. CHEN OU, 천오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이달부터 2020년 8월까지 향후 5년간이며 미화 1억달러(한화 약 1180억원) 규모다.
코리아나는 해외직구 인터넷쇼핑몰 쥐메이 글로벌을 통해 중국에서 히트상품으로 등극한 로댕쇼 앰플 및 신규 ODM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쥐메이닷컴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JUMEI PB브랜드'를 코리아나가 직접 제조, 공급할 예정이며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과의 거래로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외 역직구 채널인 쥐메이닷컴은 위생허가 없이 바로 제품 판매가 가능한 이점을 갖춰 중국시장 내 큰 파급력을 발휘하고 있다.
쥐메이닷컴은(聚美优品，www.jumei.com) 은 중국 최대 화장품 쇼핑 플랫폼으로 가입자수가 5000만명에 달하며 중국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중화권 뷰티를 선도하는 리딩업체로 손꼽히는 쥐메이닷컴는 중국 내 최초 '화장품 쾌속쇼핑'을 내세우며 '100% 정품' '개봉 후 30일 내 무조건 반품' 등 정책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얻고 있다.
유학수 대표는 "중국 최대 화장품 쇼핑몰 쥐메이와 계약을 통해 온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코리아나만의 높은 기술력과 생산기술 확보를 통해 중국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나는 중국 내 ODM·OEM 제조사업 확장을 위한 중국 현지법인인 천진 유한공사의 신 공장을 9월 완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향후 중국시장에서의 제조사업 거점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