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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딜리버리히어로 통해 419억 추가 투자 유치

총 누적 투자액 659억 "제품·서비스 고도화 지속할 것"

하영인 기자 기자  2015.08.25 16: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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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달음식 주문앱 요기요는 딜리버리히어로를 통해 419억원(미화 약 3500만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요기요는 지금까지 총 659억(미화 약 5500만달러)의 투자금액을 유치했는데 이는 관련 업계 중 최고 규모다.

요기요는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으로 소비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제품·서비스 고도화를 꾀할 계획이다. 기존의 단순한 배달앱 모델을 넘어 음식점주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주문 중개 외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2012년 6월 서비스를 론칭한 요기요는 국내 최초 배달음식 온라인 주문 플랫폼 구축을 통해 이달 기준 1200만건에 달하는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 빠른 속도로 성장해왔다.

한편 이번 투자 유치를 이끈 딜리버리히어로의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보도 폰 브라운뮬(Bodo von Braunmühl)은 "한국은 매우 중요하고 성공적인 시장"이라며 "요기요가 한국의 모든 파트너 음식점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