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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미래부 장관 "국내서 글로벌 SW기업 나올 수 있다"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적극 지원 표명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8.25 15: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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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5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장관은 분당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글로벌화를 추진 중인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SW를 병원에 성공리에 적용, 수출까지 성공한 분당 서울대병원 사례를 통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SW 중심사회' 및 'K-ICT 전략'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양희 장관은 "국내 우수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병원의 업무효율화 등이 지속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글로벌화를 추진하는 SW 기업의 해외진출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관협력에 기반한 글로벌 경쟁력 향상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국내 SW기업의 글로벌 진출 사업에 있어 정부의 연구개발(R&D) 지원 등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지속적인 지원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최 장관은 "스마트폰·조선·한류 콘텐츠 등과 SW를 연계할 경우 SW분야에서도 충분히 글로벌 기업이 나올 수 있다"며 "국내 SW기업이 글로벌시장을 개척하고 정부가 적극 지원해 글로벌 성공사례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