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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비, 금융권 최초 '우리선불충전' 서비스 출시

우리은행 앱에서 캐시비카드 충전·환불·사용내역 조회 가능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8.25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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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선불교통카드 캐시비카드의 충전 및 환불 서비스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캐시비' 발행사인 ㈜이비카드는 우리은행과 제휴해 금융권 최초로 우리은행 '원터치개인뱅킹'(스마트뱅킹)을 통해 교통카드를 수수료 없이 충전하고 환불 및 사용내역 조회가 가능한 '우리선불충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우리은행 원터치개인뱅킹 앱 안에 캐시비가 탑재돼 별도의 모바일 캐시비 앱 실행 없이도 모바일 캐시비의 주요 기능인 충전 및 사용내역조회 등이 가능하다. 또한, 근거리 무선 통신(NFC)을 통한 일반 캐시비 플라스틱 카드 충전 및 환불도 할 수 있다. 

캐시비카드 충전 방법은 스마트폰 NFC기능 활성화 상태에서 원터치개인뱅킹 앱 선불충전 기능, 교통카드 충전 버튼을 선택 후 스마트폰 후면에 캐시비 카드를 터치하면 연결된 우리은행 계좌를 통해 즉시 충전이 이뤄진다. 기존 캐시비카드 온라인 충전 때 발생하던 충전수수료도 전액 면제된다.

이런 가운데 오는 10월30일까지 원터치개인뱅킹의 이벤트 배너를 통해 모바일 캐시비 앱을 다운받으면 1000원, 전국호환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현금카드를 발급받는 고객 중 선착순 6000명에게는 캐시비 충전쿠폰 2000원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전국호환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현금카드는 우리은행 전 지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우리은행 인터넷 뱅킹 예약신규 메뉴를 통해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차재원 이비카드 컨버전스부문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편리하게 캐시비카드 충전과 환불이 가능해졌다"며 "하반기에는 금융제휴 서비스를 보다 확대해 '고객만족' 핀테크서비스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