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25일 오전 브리핑 내용 중 창원시 새 야구장 건립 관련한 입장을 정리해 밝혔다.
여기 따르면 경남도는 창원시의 야구장 건립은 도비매칭사업이 아니며 국비확보 여부와 상관없이 도비 지원은 하지 않는다는 방침은 변함이 없다.
새 야구장을 포함한 모자이크 사업은 사업 재검토 결과 예산편성의 불합리성 때문에 2013년 3월에 18개 시군 모두 전면 폐지했다.
경남도는 창원시의 경우 타 시군이 엄두도 낼 수 없는 대형사업들을 진행 중인 만큼 17개 시군과의 형평성을 고려할 때 야구장 사업에 도비를 지원하는 것은 불가하다는 강조를 분명히 했다.
창원시의 새 야구장 건립은 국비확보와 자체 예산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 경남도의 분명한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