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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 태풍 피해 맞서 사전예방 강조

재난안전대책본부, 제15호 태풍 '고니' 2단계 격상·태풍경보 발효

윤요섭 기자 기자  2015.08.25 13: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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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제15호 태풍 '고니'가 북상해 25일 새벽부터 부산지역에 근접, 태풍의 영향권에 진입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25일 오전 8시1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장 주재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에서 서 시장은 전 실국장 등 간부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으로 인한 호우 및 강풍 대비 그 간의 조치상황을 점검하고 태풍경보 발효에 따른 조치사항을 지시했다.

회의는 △태풍 기상전망 △지금까지 태풍 대비 주요 대처사항 △향후 조치사항에 대한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시는 회의를 통해 태풍 대비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향후 대응방안을 강구해 태풍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서 시장은 "태풍으로 인해 시민들의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대처하고, 상습침수지 등 재해취약지구에 대해 지속적인 예찰과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4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국민안전처의 현장상황 관리관 3명이 부산시에 파견돼 부산시의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지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