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이파크백화점이 개점 9주년을 맞아 애니메이션 '도라에몽' 캐릭터 모형 100체를 전시하는 '도라에몽 100 비밀도구전'을 연다.
1970년 일본 원작자 후지코 F∙ 후지오 연재로 시작된 '도라에몽'은 1000편 이상 TV 에피소드가 제작되고 올해 35번째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개봉되는 등 45년간 세계적인 인기를 모으는 만화 시리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대만, 중국 등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도라에몽 실물 캐릭터를 국내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전시는 도라에몽 국내 라이선스 사업자인 대원미디어와 함께 28일부터 10월4일까지 아이파크몰 대광장에서 열린다.
원작 129.3cm 키 그대로 재현된 도라에몽 모형 100체가 각기 다른 100가지 비밀도구를 들고 관람객을 맞는다. 도라에몽 모형 98체는 야외 광장에, 나머지 모형 2체는 아이파크백화점 내에 전시되며, 기념 촬영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전시물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형 무료 전시로 열린다.
또, 백화점 3층 갤럭시웨이에는 도라에몽 인형 999개로 제작된 '도라에몽 드림 케이크'가 설치되는 등 도라에몽의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를 만끽할 수 있는 전시가 아이파크몰 전역에서 펼쳐진다.
드림 케이크의 도라에몽 인형은 아이파크백화점 고객(당일 3만원 이상 구매)에게 1일 333개씩 9월4일부터 6일까지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한편, 아이파크백화점 개점 9주년 행사는 내달 4일부터 20일까지 열리며 구매액 7%에 해당하는 금액을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7% 상품권 행사 △가을맞이 골프·아웃도어 페스티벌 △웨딩&리빙가구페어 등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가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