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대구시 '여성친화기업 일촌협약식' 체결

여성이 행복한 일터에 지역 22개 기업 참여

윤요섭 기자 기자  2015.08.25 11:54:1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대구시여성회관(관장 김학순)은 26일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의 22개 기업과 '여성친화기업 일촌협약식'을 진행한다.

대구시 여성회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평소 경력단절여성을 적극 채용,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 내 22개 기업을 찾아 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식은 대구시 여성회관과 각 기업체간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여성친화기업 현판 전달, 일촌협약기업 지원 사업 설명, 기념촬영 등으로 전개된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 △여성인력 적극 채용 △여성친화적 근로환경 조성 △승진·임금 등에 있어 양성평등실현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한다.

대구시 여성회관은 △여성전문인력 양성 △기업 여성친화 환경개선 및 취업자 사후관리 지원 △기업 이미지 향상을 위한 홍보 등으로 협약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학순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일촌협약에 동참할 뜻이 있는 기업을 상시 모집해 앞으로도 기업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여성회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09년 개소한 이후 취업희망여성을 위한 직업상담,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속 제공 중이다. 특히, 매년 여성친화기업과 일촌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여성 취업 및 고용유지를 위해 더 노력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