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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에브리데이, 햇 상품 대전

사과·배·꽃게 비롯 햇 상품 산지 엄선 제품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8.25 09: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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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햇 상품 대전을 열고 햇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먼저, 햇사과와 햇배 등 과일의 경우 해당 바이어가 직접 산지에서 물량 계약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햇사과는 경남 거창, 경북 안동, 경북 의성 등 사과 주요 산지에서 총 2만8000봉 규모로 들여와 5~9입 한봉당 6980원에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보통 햇사과는 이후에 나오는 사과에 비해 신맛이 강하고 당도가 떨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올해는 태풍 피해가 거의 없고 날씨가 좋아 산미가 덜하고 당도가 높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햇배는 4~6입 한박스당 9800원 판매하며 천안, 상주, 김천 등 배 산지에서 물량을 들여와 총 2만박스 규모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햇배는 연중 가장 먼저 나오는 품종인 원황배로, 올해는 특히 일조량이 풍부해 작년보다 당도가 높고 맛이 좋다. 

과일 외에도 21일 0시 기준, 금어기가 풀린 가을 햇꽃게를 경쟁사 대비 최저 가격 수준인 100g당 970원에 판매한다. 

또 지리산 하늘가애 햅쌀 4kg을 1만2900원에 내놓는다. 하늘가애 햅쌀은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해 밥을 지었을 때 윤기가 흐르고 밥맛이 뛰어나다.

한편, 에브리데이는 28일과 29일, 왕찬싼데이 행사를 열고 골드 키위, 냉장 삼겹살 등 50여 상품을 저렴하게 판다.

뉴질랜드 산 골드키위(4~5입)는 정상가 9900원에서 30% 할인한 6900원, 국내산 냉장 삼겹살은 삼성카드 결제 시 20% 싼 100g당 1580원, 맥심 모카믹스(50입/2+1)는 정상가에서 9% 저렴한 1만3500원이다.  

왕창싼데이 행사기간에는 3만·5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2000·3000원 할인권을 증정하며, 신세계 포인트로 결제 때 최대 20% 포인트를 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