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국대학교 의료원(일산)이 접수수납 및 콜센터 업무를 위한 위탁업체를 선정한다.
현재 동국대학교 의료원은 △원무 수납창구 주간 16명 △응급 수납창구 4명(야간 2인 2교대) △건진 수납창구 4명(주간) △9명의 주간 콜센터 상담사까지 총 33명의 위탁용역 근로자가 근무를 진행하고 있다.
위탁운영기간은 내달 1일부터 2016년 8월31일까지 1년간이며, 이번 위탁운영의 경우 원무수납의 24명은 기존대로 운영된다. 단, 콜센터 상담사는 1명이 추가된 10명 규모로 꾸려지게 된다.
또한 2015년도 위탁운영 사업자는 현재 근무인력에 대해 고용승계를 원칙으로 함에 유의해야 한다.
과업내용은 △접수·수납·예약 관련의 전반적인 창구업무 △입·퇴원 수속 및 수납업무 △제증명서 및 원외 처방전 발급 △신환·초진·재진 진료예약 등록·변경·취소 △인터넷 예약고객 관리업무 △의사진료 일정변경 안내 업무 등이다.
근무시간은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며 토요일은 8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운영된다. 콜센터 상담시간은 접수·수납 업무와 근무시간은 동일하다.
한편 동국대학교 의료원은 위탁직원의 인건비를 현재 수준 이하로 저하되는 것을 금지함에 따라, 위탁운영 희망업체는 오는 2016년도 최저임금액을 반영해 제안서를 작성해야 한다.
아울러 위탁직원의 법정수당(연장·야간·휴일근로 및 연차수당 등) 일체가 포함돼야 하고, 용역비 중 직접노무비가 월 용역비 총액의 86% 이상이 되도록 해야 한다.
위탁운영업체 선정기준은 최저 낙찰가격으로 입찰한 업체를 선정하며, 3회까지 투찰하고도 낙찰자가 없을 시 유찰선고 후 재공고를 시행하게 된다.
이러한 동국대학교 의료원 제안서 마감일은 오는 27일 오후 12시까지다. 위탁업체의 이해를 돕고자 전개하는 현장 설명회는 25일 오후 4시부터 동국대학교 의료원(일산) 지하 1층 제2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