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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민원콜센터 위탁사업자 27일 마감

기술 90%·가격 10% 평가…2년간 사업진행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8.24 15: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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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는 시민의 권리의식 향상과 고객위주의 서비스 행정환경 변화를 위해 '여수시 콜센터 민간위탁 운영 방침을 밝히고 위탁업체를 선정한다.

이번 위탁사업을 통해 여수시는 전문업체 위탁을 통한 운영 노하우 활용 및 상담품질, 생산성 등 서비스 품질의 지속적 개선으로 시정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위탁사업 기간은 오는 11월1일부터 2017년 10월31일까지 총 24개월간이며, 센터장 1명, 상담사 8명 등 총 9명의 상담인력을 운영한다.

여수시는 이에 1년차 3억7849만3000원, 2년차 3억8202만5000만원으로 모두 억6051만8000원(부가세포함)의 예산을 투입한다.

위탁업무 범위는 △민원상담 및 안내 △상담실 운영 △ASP 임대서비스 제공 △유지보수 등의 업무로, 상담운영 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며 주말 및 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여수시 민간위탁 사업자는 기술능력평가 90%, 가격평가 10%를 종합평가해 고득점자순으로 선정한다. 특히 기술능력평가 항목 중 최근 3년간 공공기관 콜센터 운영실적(공고기관 10석 이상 기준)에 따라 최대 6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경영상태, 인력운영 관리, 생산성 및 품질관리 제안에 따라 최대 10점의 가점을 부여한다.

더불어 가격제안 시 상담사 1인당 월 평균 급여액은 세금을 제외한 실 수령액 150만원 이상으로 산출해야 하며 제비용은 1인당 72만원(월 6만원) 이상 계상해야 한다.

한편 여수시 입찰제안서는 오는 27일 오후 3시까지 여수시청 3층으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이후 위탁업체 선정결과 통보는 위탁업체 선정 후 5일, 협상기간은 통보일로부터 15일 이내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