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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딜러 네트워크 강화로 브랜드 경쟁력 제고

원주 공식 전시장·서비스센터 오픈 '3S 콘셉트' 구매부터 사후관리까지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8.24 12: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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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닛산은 강원도 지역 최초로 원주에 공식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강원도 지역 고객들의 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개설된 원주 전시장은 연면적 558㎡, 지상 3층 규모로 총 6대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1층에는 차량 전시와 함께 독립된 공간의 고객 상담실이 위치하며, 2층에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고객 라운지가 마련됐다. 또 '3S(세일즈·서비스·스페어-부품)' 콘셉트를 반영, 구매부터 사후관리까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닛산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구현할 계획이다.

새로운 수입차 격전지로 떠오르는 강원도의 원주 전시장은 더파크 오토모빌이 운영한다. 더파크 오토모빌은 지난 8년간 수입차 딜러사로 활동하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고객들에게 닛산의 프리미엄 가치를 전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닛산은 원주 전시장 오픈을 시작으로 딜러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여기에 하반기 닛산 최고급 세단 맥시마(MAXIMA) 출시로, 올해 판매 목표로 제시한 5500대 이상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한국 닛산 대표는 "전시장 접근성과 차별화된 서비스는 브랜드 경쟁력 제고 및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 하반기 닛산 최상위 모델 맥시마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고객들이 닛산의 프리미엄 가치를 전국 전시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관리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닛산은 24일 현재 원주 전시장을 포함 전국에서 19개 전시장을 운영 중이며, 올 회계연도 내 전시장을 24개까지 확대한다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