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국 국방부가 상호 의사 확인 문제로 연례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했으나 곧바로 재개했다고 밝혔다.
연례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 가디언(UFG)은 지난 17일 시작됐으며 오는 28일 끝날 예정이다.
데이비드 쉬어 미 국방부 차관보는 21일(현지시간) "한미 양국은 최근 남북한 군사분계선에서 이뤄진 포격전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훈련을 잠시 중단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한반도 안전을 위해 미군은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UFG를 재개했다"고 말했다.
이번 포격전 상황에 대해 한국과 상호 간에 공동의 이해를 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미국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북한 측에 지역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