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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창업 꿈 펼칠 '엑셀러레이팅 경진대회' 개최

부산울산중기청, 우수창업팀 30개 선정

서경수 기자 기자  2015.08.21 17: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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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동아대학교에서 엑셀러레이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지역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이 지닌 우수한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부울중기청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동아대학교, 부산테크노파크, BNK금융그룹과 함께 진행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앞서 7월에 엑셀러레이팅 캠프와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날 각자의 비즈니스모델의 발표를 통해 30개의 후속 지원팀을 선정한다. 그 중 향후 사업화와 성장가능성을 기준으로 5개의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수상자는 상금과 함께 이후 사업화를 위한 특허출원비, 마케팅비, 심화 엑셀러레이팅 멘토링 등을 지원 받는다. 또한 별도의 심의를 거쳐 시제품 제작비를 받아 창업 및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116팀(예비창업자 57개, 창업기업 59개)이 참가했다. 두 번의 평가를 거쳐 40개(예비창업자 20개, 창업기업 20개)의 팀을 선정 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30개팀(5개 수상팀 포함)을 선발한다.

부·울중기청 창업성장지원과장은 "이번에 선정되는 우수 창업팀이 '성공창업'의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