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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전화' 식신핫플레이스 연동

서로 통화하며 맛집 보고 실시간 음식점 예약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8.21 10: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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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사용자 참여형 맛집정보 앱 식신핫플레이스(대표 안병익)는 SK텔레콤의 T전화 API를 적용해 식신핫플레이스 사용자가 통화 상대방과 편리하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식신핫플레이스는 1억5000만건의 체크인 데이터를 통해 맛집 2만5000개를 엄선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용자가 직접 남긴 리뷰를 바탕으로 지역의 진짜 맛집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로, 현재 약 15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SK텔레콤에서는 지난 5월 T전화 API를 선보이면서 통화 플랫폼을 외부 서비스에 개방했다. 부동산서비스 앱 '직방'과 배달 앱 '배달통' 등이 연동돼 있으며, 맛집 정보 앱 식신핫플레이스가 새롭게 추가됐다.

식신핫플레이스 앱의 경우 통화 연결 때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T전화 작은 통화화면과, 통화 상대방에게 맛집 콘텐츠를 빠르고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는 T전화 공유 기능을 도입했다.

사용자들은 T전화를 통해 맛집의 상세화면을 보면서 서로 통화할 수 있고 간편예약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음식점을 예약할 수 있다. 또, 한국관광공사·유명 블로거들과 함께하는 맛집 관련 매거진 콘텐츠 공유도 가능하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SK텔레콤과 식신핫플레이스가 협업을 통해 600만 T전화 이용 고객들이 편리하게 맛집 콘텐츠를 공유하며 쉽게 음식점을 예약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를 확대 구축해 고객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신핫플레이스는 내달 6일까지 식신 앱에서 T전화 공유를 이용한 화면을 스크린샷해 문자 전송한 고객 대상으로 △신라호텔 더파크뷰 식사권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3인세트 △투썸플레이스 케이크 등을 제공한다.